[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베테랑2'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2일 하루동안 30만 97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60만 1205명. 주말 3일(20일-22일) 동안에만 91만 4547명을 모으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첫 날 49만 7550명을 동원,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의 500만 돌파는 '베테랑'(10일), '파묘'(10일), '범죄도시2'(10일), '서울의 봄'(14일)보다 빠른 속도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사랑의 하츄핑'이 22일 하루동안 2만 1435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1만 2680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3위다. 하루 1만 820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8만 5199명이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이발소 직원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4위는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이다. 하루동안 1만 5495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55만 5801명이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다.
'룩백'이 9015명을 동원,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1504명.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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