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지노 티띠꾼과는 4타 차다.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 1차례를 포함해 4차례 '톱5'에 오른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종 라운드 활약 여부에 따라 FM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유해란은 "시즌 첫 승을 거둘 때도 4타 차였다. 많은 것이 그 때와 비슷하지만 코스가 어렵기에 내일은 버디를 잡는 것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효준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아림과 김세영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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