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날보다 순위가 23계단 상승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인 지노 티띠꾼(태국)과 2타 차다.
지난 1일 FM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다승이자 통산 3승째 수확을 정조준한다.
2024 파리 올림픽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제패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 LPGA투어 신인왕을 노리는임진희와 이소미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다.
양희영, 이미향(이상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 이정은(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 등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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