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대표적인 명작 ‘프로스트펑크’가 오는 21일 후속작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사전 플레이를 시작한 ‘프로스트펑크2’는 수많은 미디어의 찬사에 힘입어 흥행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출시를 앞둔 컴투스가 급등하는 IP 가치에 미소를 지을 전망이다.
▲ ‘프로스트펑크2’(사진=11비트 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2’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에 앞서 19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 대상 게임 전체 사전 플레이를 제공하고 나섰다.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게임은 전작에 이어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빙하기’ 속 절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과 투쟁을 그리고 있다.
작중 이용자들은 한 도시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생존과 번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시 온도 관리와 각종 시설물 건설, 경영 등이 플레이의 핵심이다. 특히, 단수한 건설·경영 시뮬레이션을 넘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에 맞는 수많은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결단을 내리게끔 하는 수많은 상황과 선택지가 ‘프로스트펑크’ 시리즈의 백미다.
▲ 9월 19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사진=스팀)
게임은 19일 사전 플레이 시작과 함께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10위에 안착, 스팀 글로벌 매출 최상위권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사전 플레이를 접한 이용자들에게서는 갖은 호평이 전해지고 있다. 전작 대비 한층 커진 도시 규모와 이에 따른 각종 경영 요소에 대한 호평은 물론, 보다 높아진 난이도 역시 기존 팬들의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사전 평가 단계에서도 전작보다 높은 평가를 얻었다는 점이 ‘프로스트펑크2’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프로스트펑크2’는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 평점 85점을 획득했다. 오픈크리틱 추천도는 96%에 달하며, 전작의 경우 메타크리틱 평점 84점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메타크리틱
신작 ‘프로스트펑크2’가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9월의 최고 기대 신작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프로스트펑크’ IP 기반 모바일게임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준비 중인 컴투스가 미소를 짓는 분위기다.
신작 출시와 함께 IP의 인지도,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모바일 신작 역시 그 수혜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넷이즈가 개발한 신작으로, 컴투스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신작은 지난 1월 말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일부 국가 얼리억세스로 처음 선을 보였으며, 지난 9월 10일 전세계 170여 개국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글로벌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얼리억세스 지역을 통한 평가 역시 준수한 상황으로, ‘프로스트펑크2’와 함께 IP의 전성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사진=컴투스)
한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2024년 연내 글로벌 정식 론칭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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