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호 아치' 오타니, 추신수 넘어 亞 최다 홈런 신기록… 50-50도 눈앞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48호 아치' 오타니, 추신수 넘어 亞 최다 홈런 신기록… 50-50도 눈앞

한스경제 2024-09-18 11:11:16 신고

3줄요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48번째 아치를 그리며 추신수(42·SSG 랜더스)를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몸쪽 아래로 들어오는 낮은 스위퍼를 퍼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69.5km였고, 비거리는 122.5m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이로써 오타니는 12일 시카고 컵스전(10-8 승) 이후 6일 만에 시즌 48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아울러 이번 아치로 MLB 통산 219호 홈런을 기록한 그는 추신수(218홈런)를 넘어 역대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추신수는 16시즌에 걸쳐 이 기록을 일궈낸 반면 오타니는 7시즌 만에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역사상 최초의 50 홈런-50 도루 고지에도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오타니는 홈런 2개, 도루 2개를 더하면 MLB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오타니의 홈런포에도 다저스는 웃지 못했다. 마이애미와 홈런 2방씩을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9-11로 패배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