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다현과 친언니 김자한이 추석 안방에 '효도'를 전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는 '추석 가족 대잔치' 특집으로 펼쳐졌다. 한일 현역 가수들과 그들 가족들까지 30명이 무대를 꽉 채웠다.
이날 '황금 막내' 김다현과 친언니 김자한의 무대에 이목이 쏠렸다. 김연아를 닮은 김다현 언니의 등장에 호기심이 증폭됐다.
김다현은 어린 시절 엄마 대신 자기를 챙겨준 큰 언니를 향해 "제2의 엄마"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다현은 11살 차 친언니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뽐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두 사람은 정동원의 데뷔곡 '효도합시다'로 무대에 올랐다. 김다현은 돈주머니를 언니에게 전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김다현과 언니는 "여러분 효도합시다"라며 노래를 시작, 간혹 삐걱대긴 했지만 시종 유쾌함을 안겼다.
그리고 1절이 끝난 후 언니 김자한은 돈부채를 활짝 펼쳐보여 주목 받았다. 전유진은 언니가 내려놓은 돈부채를 주워 찐으로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여러분 부자 되세요"라며 큰절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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