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돌싱,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데프콘 "허세 부린다" 일침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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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돌싱,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데프콘 "허세 부린다" 일침 ('나는 SOLO')

뉴스컬처 2024-09-18 10:1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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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22기 돌싱남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중 경고성 발언을 던진다.

18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된 돌싱남녀 14인의 아찔한 상황과 속내가 그려진다.

'나는 SOLO'.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사진=ENA, SBS PLUS

이날 돌싱남들은 자신의 마음 속 '1순위'가 아닌, '2순위'를 선택하는 '2순위 데이트'를 해 난처해한다. 이미 '2순위'에게 귓속말로 자신의 '1순위'를 밝혔던 터라, 이날의 데이트가 마냥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는 것. 

실제로 '2순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22기 돌싱남녀들은 복잡한 심경에 휩싸인다. 특히 한 돌싱녀는 자신과 '1:1 대화'를 원하는 돌싱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다른 돌싱녀들 앞에서 "난 이제 (돌싱남에게) 아무런 마음이 없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마음으로 그렇진 않으면서, 허세를 부리네"라고 일침을 날린다. 게다가 이 돌싱남녀는 서로간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로맨스 동상이몽'에 빠지게 되는데, 갈수록 답답해져가는 상황에 데프콘은 "자존심 때문에 다 망했어"라고 답답해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돌싱녀는 자신을 1픽으로 뽑은 돌싱남의 대화 요청에 난감해 하더니, 작은 '꼼수'를 쓴다. 이 돌싱녀의 행동을 지켜보던 이이경은 안타까워하면서 "(상대 돌싱남이) 방송을 보면 슬퍼할 장면"이라고 과몰입한다.

꼬일 대로 꼬이는 상황이 속출하는 가운데 22기는 제작진의 공지에 따라 다시 한 번 모여서 자신의 '1순위'를 공개적으로 밝힌 뒤,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한 돌싱남은 "이제 제자리로 돌아왔다. 후반전 시작"이라며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내고, 한 돌싱녀는 자신의 호감남에게 "나 속상해서 뒤통수 잡고 쓰러져 버릴 거야"라고 질투 어린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연 '2순위 데이트' 후 찾아온 '1순위 공개' 타임과 이들의 심야 데이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관심이 솟구친다.

대혼돈에 빠진 22기의 로맨스는 18일 밤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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