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두 번째 암살 시도...저격 전 사전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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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 번째 암살 시도...저격 전 사전발각

투데이신문 2024-09-16 11:5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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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18일(현지시각)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앞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귀에 부상을 입은 모습이 두드러진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린 두 번째 암살 시도가 발생했다. 미수에 그쳐 트럼프 후보는 다치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골프를 치려던 때 미국 비밀경호국이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용의자는 골프장 밖 울타리에서 AK 유형 소총의 총구를 들이댔지만, 경호를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앞서 홀을 점검하고 있던 경호국 요원이 이를 발견했다. 이후 경호국은 남성을 향해 4~6발 사격을 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그 자리에 놔두고 SUV차를 이용해 달아났지만, 팜비치카운티 북쪽 마틴카운티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트럼프 대선 캠프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는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는 뒤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용의자의 이름 등 구체적 신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사법당국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인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7월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한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를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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