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퀴즈58] 올 추석엔 유난히 큰 슈퍼문이 뜬다고 한다. 슈퍼문은 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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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58] 올 추석엔 유난히 큰 슈퍼문이 뜬다고 한다. 슈퍼문은 왜 생길까?

헤럴드포스트 2024-09-16 11:2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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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은 왜 생기나?

패러디 출처=DALL·E 3
패러디 출처=DALL·E 3

올 추석 보름달은 일년중

가장 큰 '슈퍼문'으로

서울기준 9월 17일

오후 6시17분에 떠오를 전망이다.

그렇다면 슈퍼문은 왜 생길까?

 

1.-지구 주위를 도는 달의 궤도는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 모양으로 돈다.

그래서 일년중 지구와 달 거리는

가장 가까울때와 가장 멀때가 생기게

마련이다. 약 5만㎞차이가 있다.

따라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저점에 있다면 달의 원반은 

가장 크게 보인다.

이때가 슈퍼문으로 평소보는 

5.5%나 크게 보인다.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가장 작은 보름달로 보일때보와

비교하면 11%나 더 크게 보인다.

흔히 1유로 동전과 2유로 동전

크기 차이로 비교한다.)

특히 달이 지구에 가까이 도달하면

밝기도 훨씬 더 빛난다.

슈퍼문은 평균 보름달보다

30%나 더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2.-지구와 달은 평균적으로 

38만4천㎞ 떨어져 있다.

그런데 올추석인 9월17일에

뜨는 달은 지구에서 35만8천㎞

떨어진 거리에서 뜬다.

그만큼 평균궤도보다

더 가까에서 보여

슈퍼문이 되는 것이다.

또 보름달이 뜰때는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태양과 달의 조석력이 더 커

바닷가에서 조석간만의

차이가 더 크다.

그러나 태양과 지구 사이에 

초승달이 있는 동안의 조수는

이 보다 훨씬 더 조수력이 커져

극단적이다.

왜냐하면 태양과 달이 

같은 쪽에서 지구를 끌어당겨

조석력의 힘이 그만큼

합해지기 때문이다.

 

3-.인간의 착시현상으로 보름달이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기도 한다.

달이 막 떠올라 지평선 근처에서 보면 

주변 지형들과 비교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인다.

하지만 하늘 높이 떠 있으면

비교대상이 없어져 슈퍼문이

좀 더 작아지게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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