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정도면 이혼아니냐?" 조갑경, '이혼' 또 언급하며 방송 중 자리 박차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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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정도면 이혼아니냐?" 조갑경, '이혼' 또 언급하며 방송 중 자리 박차고 나가

뉴스클립 2024-09-16 11:1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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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가 방송에서 또 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30년 차 부부 홍서범과 조갑경이 등장했다.

각방살이하는 부부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각방살이는 언제부터 하셨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이에 홍서범은 "같이 있으면 생활방식이 다르다. 나니까 참은 거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벌써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이어 "갱년기 때문에 화가 많아져서 갱년기 초반에는 열이 막 들어온다더라. 선풍기를 자다가도 계속 튼다. 발이 시려서 수면 양말까지 썼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아침에 라디오 진행을 했다. 새벽 3~4시 되어야 잠이 들었다. 그런데 조금 있으면 불 켜고 난리 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갑경은 "내가 일하러 가는데도 눈치 보는 거다"라고 분노했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

또한 조갑경은 홍서범이 고쳤으면 하는 점으로 '지출 줄이기, 약속 줄이기, 제발 다정하기'를 말했다.

이에 홍서범은 "내가 단장이라 기부금을 좀 낸다"라고 모임 참석 비용을 언급했다. 이어 "한 달 모임에 어떨 때는 몇천 들어가기도 한다"라고 말해 조갑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홍서범은 "내가 쓰는 돈을 왜 이렇게 하냐. 나는 아이들한테도 다정하지 않다"라고 거절했다.

조갑경은 '빈둥지 증후군'을 고백했다. 조갑경은 "집에서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 언제나 북적였던 집, 대가족이었다. 부모님들 다 돌아가셨다. 남편은 눈뜨면 나간다. 아이들도 바빠서 보기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그러나 홍서범은 "나는 자유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빈둥지 증후군은 자기가 극복해야 한다. 생각의 차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방송 중 자리 떠난 조갑경

조갑경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다 잘하는데 나한테만 이렇다. (이혼)경험해 봤잖나. 원래 이 정도면 이혼 아니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출처: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

이를 들은 이상민은 "원래 이혼해야"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준호 역시 "진작에 (이혼)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조갑경은 "나 먼저 갈게. 오빤 여기 있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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