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추석 하루 전날인 16일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는 소나기도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10~40㎜, 경상권 해안 5∼20㎜, 경북 남부 동해안 5∼10㎜, 강원 영동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아침까지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는 5~20㎜, 전라권과 경상 내륙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아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권 전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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