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명절 음식 준비에 '욱신'… 손목 부담 더는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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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S] 명절 음식 준비에 '욱신'… 손목 부담 더는 꿀팁은

머니S 2024-09-16 06:17:00 신고

손목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손목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대규모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는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인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겨 한동안 고생하기도 한다. 손목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찜질이나 마사지를 통해 피로를 덜어주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 음식 준비나 설거지, 청소 등을 평소보다 고강도로 많이 하면 손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손목 관절 부담 증가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거나 기존 질환이 악화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 내 정중신경(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 압박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밤 시간대 통증이 심해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 부담을 더는 게 중요하다. 음식이 담긴 무거운 그릇이나 프라이팬을 들 때는 한 손이 아닌 양손으로 들어 무게를 분산시켜야 한다. 이미 통증이 생겼다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온찜질로 손목을 풀어주는 게 좋다.

스트레칭도 손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하고 손목을 뒤로 구부린 채 팔을 옆으로 4분의3 정도 뻗는 자세를 5회씩 하루 5번 시행하자. 팔꿈치를 가만히 유지한 채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다. 단 운동 중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오히려 심해진다면 즉각 운동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휴식과 스트레칭 후에도 손목 통증이 이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약물치료나 주사 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해도 증세가 악화 또는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 후 수술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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