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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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

한스경제 2024-09-15 12:0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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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연합뉴스
높이뛰기 우상혁.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우상혁이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15일(한국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5를 넘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우상혁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다. 하지만 '톱3'에 올라 상금 7000 달러(약 932만 원)를 받았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총 6개였다. 그중 우상혁은 7월 12일 모나코 대회 2m 28을 넘어 3위(6점)에 올랐고, 8월 26일 실레지아에서는 2m 29로 4위(5점)를 기록했다.

이어 8월 31일 로마에서 2m 30을 넘고 우승(8점)해 총 19점을 수확했고,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3위로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파이널 최종 순위도 3위였다.

총 6명이 출전한 파이널에서 우상혁은 1차 시기에 2m 17과 2m 22를 가볍게 넘었다.

2m 25에서는 1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지만, 2차 시기는 통과했다.

그러나 2m 28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 34를 넘어 우승하며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들었다. 탬베리는 2021,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파이널 위너로 등극했다.

2위는 2m 31을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2024년 국제대회 일정을 마친 우상혁은 16일 귀국해 회복 훈련을 한 뒤, 전국체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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