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추석 '황금연휴' 맞아 하늘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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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추석 '황금연휴' 맞아 하늘길 넓힌다

데일리임팩트 2024-09-15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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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딜사이트경제TV 염재인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하늘길 넓히기'에 분주하다. 항공사들은 노선 확대와 증편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들은 추석 연휴 기간 증편 등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인천 출발 기준 △오사카·오키나와·우베 각 8편 △후쿠오카·삿포로·미야자키 각 4편 △다낭·타이베이 각 8편 등 국제선 8개 노선의 부정기편 52편을 추가 운항한다. 

연휴 기간에는 김포~제주 8편(편도기준)의 임시편을 추가 편성해 국내 여행과 귀경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추가 공급되는 좌석수는 국제선·국내선에서 총 1만2048석 규모다.

추석 연휴 시작에 맞춰 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을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매일 2회 운항 중인 타이베이 노선은 지난 1일부터 초대형기 'A380'을 주 4회 투입하고, 10월 9일부터는 주 5회로 늘린다.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추석 연휴 탄력적인 노선 운영에 들어간다. 진에어는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늘릴 예정이다. 인천~나트랑,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오는 18일까지 하루 1편 증편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9일까지 9편이 추가로 편성된다. 인천~괌 노선의 경우 오는 15일과 18일 각각 1편씩 증편된다. 이 밖에 클락,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도 증편·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인천발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4회 증편하고, 다음 달 13∼17일 인천~사이판 노선을 6회 추가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총 550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노선별 운항편은 △김포~제주 258편 △대구~제주 140편 △청주~제주 38편 △광주~제주 72편 △김포~부산 42편 등이다.

에어부산도 오는 18일까지 부산~다낭 12편, 부산~보홀 4편을 추가 편성해 총 국제선 16편을 증편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인천~타이베이 16편, 인천~다낭 14편 등 총 30편을 추가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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