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해체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쥬얼리 김은정&하주연, 신규진과 상견례 하러 온 예원이 찐언니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주연과 김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예계 뒤집어질 뻔한' 짤
이날 탁재훈은 하주연에게 "춤추다가 서인영을 밀치는 짤이 유명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신규진은 "심지어 짤 제목이 '연예계 뒤집어질 뻔한'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하주연은 "저도 원컷 받는 신인데 무대에서 튀어야 하지 않나. 튀는 신을 위해 만든 퍼포먼스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속 안 하면 큰일 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오롯이 그냥 퍼포먼스 한 동작이다'라고 달았다"라며 "원래 댓글러가 '네 알겠습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주연, 김은정의 근황
또한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밝혔다. 탁재훈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라고 근황을 물었다.
하주연은 "제2의 삶으로 회사에 취직해서 제가 이제 곧 있으면 거의 3년이 되어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방용품 같은 제품을 다루는 회사다. 저는 숟가락, 젓가락, 커틀레이 같은 걸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퇴는 당연히 아니다"라며 "회사를 취직한 건 일이 안 들어오니까 취직한 거다. 39살에 백수 생활을 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밝혔다.
김은정은 "쥬얼리 활동을 끝내고 연기자로 살짝 전향했다가 지금은 작사가로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간 강의도 하고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부부들 나오는 '동상이몽'이나 이런 프로그램에 안 나가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은정은 "불러야 나갈 것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하주연은 2008년 쥬얼리 5집에 합류하며 활동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2015년 팀이 해체했다. 래퍼인 하주연은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카페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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