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날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오물 풍선 약 50개를 살포했다. 사진은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지난 7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군 장병들이 내용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15일 뉴스1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어젯밤(14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오물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엔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다"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오물 풍선 부양은 북한이 지난 5월28일 1차 살포 이후 19번째이자 지난 11일 이후 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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