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대표팀 이금민,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이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자 축구 대표팀 이금민,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이적

한스경제 2024-09-14 10:47:57 신고

3줄요약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 /KFA 제공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 /KFA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챔피언십) 버밍엄 시티로 향했다.

버밍엄 구단은 14일(한국 시각) 이금민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금민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 당시 한국의 우승에 앞장섰다, 그는 성인 국가대표로 A매치 90경기에 출전, 27골을 기록 중인 대표팀 주축 선수다.

이금민은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활약 중이던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직 8월 잉글랜드 여자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WSL)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맨시티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2020-2021시즌 WSL의 브라이턴으로 임대를 떠나 출전 기회를 늘렸다. 2021년 8월에는 완전 이적해 3년을 보냈다.

직전 2023-2024시즌엔 브라이턴에서 리그 20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26경기에 나서서 2골을 기록했다.

이금민은 버밍엄 이적으로 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조소현, 공격수 최유리와 함께하게 됐다. 조소현과 최유리는 지난해 9월부터 버밍엄에서 활약 중이다.

버밍엄은 2023-2024시즌 여자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른 팀으로, 브라이턴 코치와 감독대행 출신의 에이미 메릭스 감독이 올해 4월부터 이끌고 있다.

이금민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여정이다. 시작이 기다려진다. 팬들을 자랑스럽게,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