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베테랑2'가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49만75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1만6043명이다.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9년 만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로 다시 돌아왔다. 여기에 빌런 정해인이 합류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악역의 새 얼굴을 보여줘 주목 받고 있다.
이미 개봉 전 사전 예매량 60만 명을 돌파했던 '베테랑2'는 개봉 첫 날에만 5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관객 사이 호불호는 갈리고 있지만 여전히 예매율 1위, 사전 예매 62만 명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기간 대적할 만한 영화가 없다는 점에서 '베테랑2'의 독주가 예상된다.
2위는 '룩백'으로 같은 날 753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만9131명을 기록했다. '에리이언: 로물루스'는 6325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8만4415명이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