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런던 갤러리에서
도난당한 뱅크시(50살로 추정)의
'풍선소녀' 그림을 훔친 범인 2명이
일주일만에 체포돼
작품도 회수됐다.
범인들은 복면을 쓴 채
유리문을 깨고 갤러리에 침입해
벽에 걸려 있던 그림을 떼갔다.
거리 예술가인 뱅크시의
상징적인 작품인 '풍선소녀'는
빨간 하트 모양의 풍선을 들고 있는
어린 소녀 그림이다.
2018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약 18억원에 낙찰된 뒤
뱅크시가 액자 내부에 숨겨둔
파쇄기를 원격 작동해
작품이 절반가량 훼손됐다.
이때 파쇄된 작품은
'사랑은 쓰레기통에'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해져
2021년 다시 경매에 나와
약 314억원에 낙찰됐다.
원래 뱅크시의 '풍선소녀'는 2002년
런던 쇼디치 지역 거리에
벽화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조금씩 다른 비슷한 그림이
만들어졌다.
2004년에는 런던 사우스 뱅크,
2005년에는 이스라엘 서안 댐에도
이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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