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주연의 영화 '오후 네시'가 올해 가장 독창적인 미스터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12일 영화 '오후 네시' 제작진은 오는 10월 23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오후 네시' 티저 포스터는 현실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비주얼과 분위기가 단숨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사 온 새집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정인(오달수 분)과 현숙(장영남 분)의 모습 뒤로, 그들을 바라보는 어두운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때 나는 소리 질렀어야 했다. 더 이상 우리 집에 방문하지 말아달라고"라는 카피는 앞으로 그들 앞에 일어나게 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포스터 상단에 위치한 '오후 네시'의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노미네이트 기록은 작품의 이미 입증 완료돤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세 배우의 이름은 보는 즉시 국내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오후 네시'는 오는 10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홀리가든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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