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빅토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파일럿' 46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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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빅토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파일럿' 465만 돌파

뉴스컬처 2024-09-12 07:5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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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역주행 영화 '빅토리'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1일 하루동안 1만 36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5962명.

영화 '빅토리' 메인포스터. 사진=(주)마인드마크
영화 '빅토리' 메인포스터. 사진=(주)마인드마크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4일 개봉해 한 달여 만에 1위가 됐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만 1162명을 모아 2위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 7594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8236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 3391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4위는 '안녕, 할부지'다. 하루동안 742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7만 3201명이 됐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국민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 등이 출연한다.

'스픽 노 이블'이 개봉 첫 날 7405명을 모아 5위로 진입했다. '스픽 노 이블'(감독 제임스 왓킨스)은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가족의 초대, 친절하지만 불편한 그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 작품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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