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역주행 영화 '빅토리'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1일 하루동안 1만 36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5962명.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4일 개봉해 한 달여 만에 1위가 됐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만 1162명을 모아 2위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 7594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8236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 3391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4위는 '안녕, 할부지'다. 하루동안 742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7만 3201명이 됐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국민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 등이 출연한다.
'스픽 노 이블'이 개봉 첫 날 7405명을 모아 5위로 진입했다. '스픽 노 이블'(감독 제임스 왓킨스)은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가족의 초대, 친절하지만 불편한 그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 작품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