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 도색공장서 판넬 폭발… 근로자 58명 대피

광주 평동산단 한 자동차 도색공장에서 판넬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된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뉴시스

광주 평동산단 한 자동차 도색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서 원인 미상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로자 58명은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광주 소방본부는 이날 업체 외부의 판넬이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