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게임' 작가 "모니카→신지은 6人, 집요하게 섭외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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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게임' 작가 "모니카→신지은 6人, 집요하게 섭외 '뿌듯'"

조이뉴스24 2024-09-11 12:3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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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왕벌 게임' 정종찬 PD와 강숙경 작가가 6인의 여성리더 여왕벌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 6인(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구슬, 신지은)이 지배하는 세계관 속에서,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성 출연진은 가수 양다일, '강철부대3' 우승자인 이동규, '피의 게임2' 윤비, 원어스 래퍼 이도 등 18인이다.

(왼쪽부터)모니카-장은실-정혜인-서현숙-신지은-구슬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정종찬 PD는 "여왕벌 선정의 기준은 리더로서 어떤 사람인가, 어떤 가치관과 욕망을 갖고 있나 였다. 다양한 리더십을 보여줄 사람을 뽑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PD는 "모니카는 카리스마 리더로 알려져 있지만 엄마같은 따뜻함도 가진 리더다. 장은실은 승부에 직진하는 승부사인 동시에 귀여운 장군님이다. 정혜인은 '골때녀'에서 보여지듯 원팀을 중시하고 의리와 정이 있는 멋진 언니같은 리더"라면서 "서현숙은 응원형 리더다. 옆에서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팀 자체 사기와 분위기를 업시키는 유의미한 리더로서 새로운 발견이다. 신지은은 젠지리더다. 솔직하고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소통한다. 그래서 언성이 높아지고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구슬은 왜소하고 어리지만 깡과 독기를 보여준 언더독"이라고 캐스팅 이유와 매력을 각각 꼽았다.

6인의 여왕벌은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의 유일한 여성 팀장 장은실, '골 때리는 그녀'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인 배우 정혜인, 에너자이저 치어리더 서현숙,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 등이다.

'강철부대 1,2' '피지컬 100' 등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는 "목표한 여왕벌들을 100%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 딱 생각한 여왕벌들을 집요하게 모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6인의 여왕벌들에 대한 목표가 있었다. 이분들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모두 달성했다"면서 "우승에 관심 없다는 모니카에게 우승 욕망을 갖게 하고 싶었고, T인 장은실을 울리겠다는 목표도 있었다. 평화로운 정혜인에게 근성과 감정의 끝단을 보게 하고 싶었다. '모니카만 아니면 1등한다'고 해서 구슬을 섭외했고, 나이로 비인기종목 선수로 맺힌게 많은 신지은에게는 '여기서 다 풀게 해주겠다'고 섭외했다. 서현숙은 항상 누군가에게 힘을 주지만 외로움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속을 터놓고 위로받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6인의 애정어린 섭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여왕벌 게임'은 13일 오후 9시30분 웨이브 공개, 밤 10시30분 ENA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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