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솔로 2집 타이틀곡 'Who'(후)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9월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앨범 'MUSE'(뮤즈)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6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28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Who', 발매 7주 차에도 역주행
'Who'는 발매 7주 차임에도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핫 100'에서 38위를 기록했던 'Who'는 이번 주 28위로 10계단 상승하며 지민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발매 후 시간이 지나면서도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지민의 인기는 주요 차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부 차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앨범 'MUSE'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에 올랐으며,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7위, '글로벌 200'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27위에 안착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Who'는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30위에 랭크되며, 라디오에서도 활발히 방송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방탄소년단 정국도 꾸준한 흥행… 솔로 활동 두각
지민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도 솔로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73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42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작년 11월 발매된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글로벌 200'에서 143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84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6월 발매된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해 7위에 랭크되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Proof'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신곡을 함께 수록한 앨범으로, 발매 이후에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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