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백종원 "법정 기싸움 이런 느낌일까…안성재와 고성 오갈 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흑백요리사' 백종원 "법정 기싸움 이런 느낌일까…안성재와 고성 오갈 뻔"

조이뉴스24 2024-09-11 11:53:25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흑백요리사' 백종원 안성재의 '끝장토론'이 펼쳐진다.

1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학민, 김은지 PD,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참석했다.

백종원, 안성재가 1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코리아]

백종원이 출격하는 새 예능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았다.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수저' 셰프들과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수저' 셰프들의 치열하고 잔혹한 요리 계급 전쟁이 펼쳐진다.

막강한 심사위원 라인업도 기대감을 더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 심사위원이 '맛'에 대한 다양한 시각 속 최고의 '맛'을 찾아나간다.

두 사람의 의견이 불일치 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은지 PD는 "두 사람은 정말 다르고 전문적인 영역과 관점도 다르다. 실력자 분들만 모시다보니 수준이 매우 높아서 불일치 되는 경우가 발생했고, 다른 사람 개입 없이 두 사람이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길게는 20분 이상 격렬한 토론을 진행했다. 그래서 더 정확한 결론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에 백종원은 안성재와 끝장 토론 당시를 회상하며 "멱살잡이까진 아니고 고성이 나올 뻔 했다. 하지만 방송국 놈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았다. 안성재가 온순하게 생겼지만 킥복싱 한다. 또 음식에 있어서는 고집도 세다. 검사 변호사들이 법정 기싸움 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안성재는 "백 대표님은 '젊은 사람이 왜 '유도리'가 없냐'고 하셨지만 서로 살아온 길이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중간 포인트를 찾아서 어려운 결정을 해냈다. 최대한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9월 17일 추석 당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시작한다. 이어 9월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