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법 이민자들, 개·고양이 잡아먹어” 주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불법 이민자들, 개·고양이 잡아먹어” 주장

이데일리 2024-09-11 10:45:0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들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 동물들을 잡아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11일) 열린 ABC 방송 주관 TV토론에서 이처럼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사진=AFP)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 사는 이민자들이 애완용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회자가 개입해 이와 관련해 믿을 만한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에 “왜 그런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딕 체니 전 부통령 등 아마도 공화당 인사들이 저를 지지하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TV토론에 나섰다.

이번 TV토론은 ABC방송 주관으로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다. 총 90분으로 후보들은 펜과 빈 종이, 물병만 지참하고 청중 없이 서서 토론한다. 진행자의 질문에 각 후보가 2분씩 답변을 하고 상대 후보 답변에 대한 반박(2분), 이에 대한 각 후보의 추가 설명(1분) 등이 가능하다. 상대방 후보 발언 시간에 마이크 음소거 여부를 두고 양 진영 간 신경전이 있었지만, 결국 음소거하기로 합의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