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진 오만 감독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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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 오만 감독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한국이…”

위키트리 2024-09-11 1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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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슬라프 실하비 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현지 시각)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후반전에서 손흥민이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실하비 감독이 이끄는 오만은 10일(현지 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한국에 1-3으로 패배했다.

실하비 감독은 이날 경기 후에,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 결과가 안타깝다. 또 오만 축구 팬들에게 매우 미안하다.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한국 팀은 다양한 포지션에 많은 스타들이 있는 매우 훌륭하고 강한 팀이다. 한국 팀에는 프리미어리그(EPL), 분데스리가,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양한 유럽 리그와 대형 클럽에서 뛰고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또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한국팀이 이번 경기를 잘한 거다. 한국팀은 공을 계속 점유하면서 빌드업했다. 또 좌우로 다양한 패스를 통해 공간을 찾았다. 한국팀은 우리 선수들을 아주 피곤하게 했다. 또 많이 뛰게 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월드컵 3차 예선 다음 상대인 요르단도 승리를 챙겼다. 요르단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팔레스타인과 벌인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패배를 안겼던 야잔 알나이마트가 2골을 넣었다. 1차전에서 쿠웨이트와 1대1로 비겼던 요르단을 한국과 승점(3점)과 골 득실(+2)이 같지만, 득점수에서 1골 앞서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다음 달 10일 요르단 원정 경기로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같은 조인 쿠웨이트와 이라크는 0대0으로 비겼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이 경기 하루 전인 지난 9일 오후(현지 시각)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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