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빅토리'가 역주행 하며 깜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1만 31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5만 2360명.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4일 개봉해 한 달여 만에 1위가 됐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만 640명을 모아 2위다. 누적 관객수는 185만 6432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8089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4만 5156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4위는 '안녕, 할부지'다. 하루동안 7316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만 5780명이 됐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국민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 등이 출연한다.
일본 애니매이션 '룩백'이 5위를 차지했다. 하루동안 629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만 6239명을 기록했다.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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