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빅토리' 역주행, 깜짝 박스오피스 1위…'에이리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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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빅토리' 역주행, 깜짝 박스오피스 1위…'에이리언' 2위

뉴스컬처 2024-09-11 07:4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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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빅토리'가 역주행 하며 깜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1만 31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5만 2360명.

영화 '빅토리' 메인포스터. 사진=(주)마인드마크
영화 '빅토리' 메인포스터. 사진=(주)마인드마크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4일 개봉해 한 달여 만에 1위가 됐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만 640명을 모아 2위다. 누적 관객수는 185만 6432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8089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4만 5156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4위는 '안녕, 할부지'다. 하루동안 7316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만 5780명이 됐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국민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 등이 출연한다.

일본 애니매이션 '룩백'이 5위를 차지했다. 하루동안 629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만 6239명을 기록했다.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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