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범 아버지 백모씨가
아들의 범죄를 옹호하는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
네이버가 차단조치를 취했다.
또 피해 유가족은 그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30대 일본도 살인범은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약 120㎝짜리 일본도를
이웃인 40대 남성에게
여러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인범은 재직중이던 회사에서
3년전 퇴사한 뒤
"중국 스파이가 대한민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져
이웃주민을 스파이라고 생각하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잘 조사 결과다.
그런데 이 사건뒤
살인범의 아버지 백모씨는
네이버에 올라온 관련기사에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았다.
"건강한 청년이 왜 자신을 희생하고
살인을 했을까?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려는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함이었다."
"(아들이) 자기 자신을 던지고
대의를 위해 (살인을)했다."
"범행의 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함께) 보상을 해줘야 한다."
"쌍방과실이다."
"피해자가 욕을 해서
화가나 살해한 것이다."
네이버는 이런 댓글에 대해
백모씨의 계정 프로필에
'이용제한'이라는 조치를 취했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욕설,비속어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댓글의 게재를
'1일 정지''7일정지''30일정지'
'계속정지' 등의 댓글 이용제한을
하고 있다.
현재 네어버의 백씨 계정에는
"운영규정에 따라 댓글 이용이
제한된 상태입니다"라는 안내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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