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시장 진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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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시장 진입 '순항'

데일리임팩트 2024-09-10 12: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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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알리글로. /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알리글로. / 사진=GC녹십자

[딜사이트경제TV 정문필 기자] GC녹십자의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 환자 투여도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GC녹십자는 10일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가 '시그나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등 미국 내 주요 보험사 3곳에 처방집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앞서 알리그로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등 미국 내 3대 처방급여관리업체를 포함한 6곳의 의약품구매대행사와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미국 내 전문약국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마무리됐다. 

이로써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추진해 온 보험사, PBM, 전문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GC녹십자는 지난 7월 알리글로를 미국으로 수출한데 이어 같은 달 말 미국에 출시했다. 또한 지난달 10일부터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투여가 진행되고있다. 

이를 통해 GC녹십자는 당초 목표로 한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의 80%를 확보하게 됐으며 추후 당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약국과의 파트너십을 늘려가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알리글로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며, “미국 내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 확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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