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과 김영찬이 ‘KARA E스포츠 컵’을 통해 FIA 게임즈 e스포츠 종목 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가 국내 자동차 e스포츠(심레이싱) 유저 및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이 대회는 iRacing, Assetto Corsa Competizione, Gran Turismo 총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되었다. 예선은 8월 15일부터 열흘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여기에 각각 58명, 100명, 104명, 총 239명이 출전하여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본선은 iRacing, Assetto Corsa Competizione 클래스에서 각 9명씩, Gran Turismo 클래스에서 18명을 기록순으로 선발 총 36명이 지난 8일 강동 송파에 위치한 PSR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입문자 클래스를 신설하여 참가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과거 대회는 주로 프로 선수와 실제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주도했으나 ‘Gran Turismo’ 클래스를 신설해 자동차 e스포츠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대중의 참여도를 높였고, 프로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여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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