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 지지율 29.9% 보합.. 응급실 대란 서울로 번지며 尹·국힘 서울서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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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尹 지지율 29.9% 보합.. 응급실 대란 서울로 번지며 尹·국힘 서울서 동반 하락

폴리뉴스 2024-09-09 10:50:04 신고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소폭(0.3%P) 오른 29.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에서도 5.4%P 하락하며 20%대 지지율(27.7%)로 접어들었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진료가 일부 중단되며 응급실 대란이 서울까지 번진 것이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실이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당일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1%(2.1%P↓), 국민의힘 34.6%(1.8%P↑), 조국혁신당 7.8%(0.2%P↓), 개혁신당 4.1%(0.2%P↑)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크게 상승(7.6%P)하면서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대통령 지지율, 서울서도 20%대 기록.. 20~40대 모두 20%대 지지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보다 0.3%P 오른 29.9%(매우 잘함 13.8%, 잘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6%P 내린 66.1%(매우 잘못함 57.7%, 잘못하는 편 8.3%)로 집계됐다.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30일) 28.3%(부정 평가 67.5%)로 마감한 후, 3일(화)에는 30.8%(2.5%P↑, 부정 평가 64.8%), 4일(수)에는 29.5%(1.3%P↓, 부정 평가 67.5%), 5일(목)에는 30.3%(0.8%P↑, 부정 평가 66.3%), 6일(금)에는 29.1%(1.2%P↓, 부정 평가 66.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5.4%P↓, 33.1%→27.7%, 부정평가 67.9%)과 대전·세종·충청(2.0%P↓, 33.7%→31.7%, 부정평가 64.2%)에서 하락세가 이어졌고, 인천·경기(3.1%P↑, 25.3%→28.4%, 부정평가 68.6%), 광주·전라(1.9%P↑, 16.7%→18.6%, 부정평가 78.2%), 부산·울산·경남(1.6%P↑, 33.3%→34.9%, 부정평가 59.5%)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큰 의미는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0%P 내린 25.0%를 기록하면서 20대와 30대, 40대에서 모두 20%대 지지율을 보였다. 70대 이상에서는 1.6%P 오른 48.7%로 부정평가(44.6%)와 큰 차이가 없었다.

중도층에서 소폭(2.4%P) 상승했지만 긍정 25.6% 부정 71.5%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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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4.6%·민주 40.1%.. 양당 격차 9.4%P → 5.5%P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 우세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1%(2.1%P↓), 국민의힘 34.6%(1.8%P↑), 조국혁신당 7.8%(0.2%P↓), 개혁신당 4.1%(0.2%P↑), 진보당 2.2%(0.0%P-)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구·경북(12.9%P↓), 광주·전라(7.6%P↓), 인천·경기(5.7%P↓)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3.8%P↑), 부산·울산·경남(6.2%P↑), 서울(7.6%P↑)에서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1.2%P↑), 광주·전라(4.1%P↑), 인천·경기(2.8%P↑)에서 상승했으며, 대전·세종·충청(7.9%P↓), 서울(2.0%P↓)에서는 내렸다.

이로써 서울(민주 43.3%·국힘 31.8%)과 인천·경기(민주 41.7%·국힘 32.5%)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우세로 전환됐고, 대전·세종·충청은 민주 38.1%·국힘 34.8%로 오차범위 내였다. 다만, 대구·경북은 민주 25.0%·국힘 54.8%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20대(6.9%P↓), 40대(4.5%P↓), 70대 이상(4.1%P↓)에서 하락했고, 30대는 3.1%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70대 이상(8.8%P↑), 30대(2.2%P↑)에서 상승했다.

30대 민주 42.1%·국힘 31.0%, 50대 민주 44.4%·국힘 29.8%로 집계됐고, 70대 이상은 민주 26.7%·국힘 59.1%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민주 40.4%, 국힘 28.7%로 민주당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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