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쭈글거리는 팥을 골라낸 뒤 씻고 삶아줌
10분뒤 쓴맛이 우러난 물을 버리고 또 물을 채워서 한시간 삶아주면 됨
팥 200g당 설탕150g 정도에 물 두큰술 소금 한꼬집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가며 약불에 졸여줌
쓸데없는 정보: 팥 디저트에 갈색 설탕을 넣으면 풍미가 깊어진다
킨츠바 조리법은 내가 깜빡해서 이것만 찍음
물에 한천이랑 갈색 설탕 넣은 모습인데 여기에 앙금 넣고 끓이다가 틀에 넣고 냉장고에 한시간 정도 둠
이 뒤엔 박력분 시라타마코 가루 설탕 물 넣고 반죽 만들어줌
찹쌀가루 써도 되는데 서치해 보니 식감이 어쩌구 하길래 시라타마코 써봄
그리고 자른 앙금 반죽?에 밀가루 반죽 한면씩 묻혀가며 후라이팬에 구워주면 킨츠바 끝
그 다음은 도미 오차즈케에 들어갈 도미를 준비함 생선 손질해 본 적이 없어서 일식 조리사 자격증 영상 참고함
머리를 딴 뒤 뱃속으로 칼을 넣어 갈비뼈를 끊어가며 포를 떠주고 척추 옆으로 칼을 넣어 횟감을 도려냄
그러면 이렇게 머리 뼈 살1, 2로 나뉨
이제 횟감은 냉장고에 넣고 머리와 등뼈에 고인 피를 빼줌 뼈 끝부부을 살짝 잘라주고 놓고 씻으면 다 빠짐
다음은 육수임 우선 물에 다시마를 넣고 끓여줌
끓기 시작하면 도미 머리와 뼈를 넣고 잠시 뒤 다시마를 빼줌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나기 때문임
그 뒤엔 올라오는 거품을 모두 걷어내가며 10분 정도 끝이며 국간장으로 색을 내줌
이 뒤에 또 사진을 못 찍었는데 횟감 껍질 벗기고 얇게 썰은 뒤 간장 맛술 설탕 깨소금 넣은 소스에 버무려줌
그렇게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고 빼서 밥 위에 시소랑 파 같이 올려서 세팅함
시소는 일본 채소?인데 깻잎이랑 맛 똑같음 난 궁금해서 사봤는데 돈 낭비했다는 생각만 든다
근데 위에 올릴 김가루가 없는거임 평범한 사람 집에 당연히 김가루가 있을 리 없잖아? 그래서 일본에서 사왔던 인스턴트 오차즈케 뜯어서 김만 골라내 올려줌
~완성~
갖고 있는 것중에 제일 비싼 그릇도 꺼내봄
소금 다시마차는 그냥 사서 씀
일단 오차즈케는 깨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깔끔한 맛임 그리고 와사비 추가하면 더 맛있음
육수 기름을 안 걸러서 비주얼이 신경쓰였는데 오히려 더 맛있는 거 같더라 기름 없이 먹고 싶으면 키친타월에 한번 거르면 됨
그리고 소금 다시마차는 보다시피 과립형이라 비율 잘못 맞춰서 짠 국물 마시는 느낌이었음 근데 오차즈케랑 같이 먹으니까 국물+국물이라 오히려 마이너스임 차라리 따로 먹어 그보다 이거 묘하게 단식하는 사람들이 먹는 소금물 느낌 나는듯
후식으론 킨츠바 먹었는데 앙금 만들 때 일부러 덜 으깼더니 팥 식감이 살아서 더 맛있었음 겉이 바삭할 줄 알았는데 쫀득한 게 의외였음 그래도 맛있어
한줄 후기: 맛있지만 일본 가서 사먹어라
이사기 요이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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