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째를 맞은 지난해 10월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에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 540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450만대 안팎 수준인 평소 교통량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다만 지난주(565만대)보다는 25만대 줄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0~11시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시~8시쯤 해소되겠다.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가장 혼잡하다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출발)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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