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챔피언십, 10월 대회서 90년 전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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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챔피언십, 10월 대회서 90년 전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 재연

이데일리 2024-09-07 10:1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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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링 챔피언십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링 챔피언십이 10월 대회에서 약 90년 전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를 재연한다.

링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20일 인천 상상 플랫폼에서 링 챔피언십 05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복합 문화시설 상상 플랫폼에서 열린다. 상상 플랫폼은 인천항의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올해 개관했다. 링 챔피언십 05를 통해 첫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링 챔피언십 05에서는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이 열린다. 김은성, 신유민, 타케시 쿠니토(일본), 볼렛 자만베코프(카자흐스탄)이 경쟁한다. 4강 대진과 추가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1933년 열린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를 재연한다. 당시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는 권투와 유도 등 서로 다른 종목이 한 무대에서 겨뤘다.

링 챔피언십은 “이종격투기의 시초로 여겨질 만큼 독창적이면서 약 100년 전 서양 문화와 전통 무술이 융합됐던 중요한 순간”이라며 “1976년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와 일본 레슬링의 전설 안토니오 이노키의 이종 격투기 시합보다 약 40년 앞섰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링 챔피언십은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를 다시 조명하고 가치를 재해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축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링 챔피언십은 오는 14일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페어텍스 파이트와 국가 대항전을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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