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린킨 파크'의 새로운 라인업
오는 28일 내한 공연을 할 예정인
'21세기 하이브리드 메탈의
선구자적인 록밴드' 린킨 파크가
화제의 보컬가수 에밀리 암스트롱(38)을
영입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잔세계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그래미 어워즈 2회 수상을 기록한
전설적 록밴드다.
밴드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비적인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2000)로
세계 정상급 대열에 올랐다.
그러나 7집 앨범을 앞둔 2017년
극단적 선택을 한 프런트맨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이후
7년만에 프런트우먼으로
암스트롱을 영입했다.
이로써 린킨 파크는
마이크 시노다, 한국계 조 한,
브래드 델슨(이상 기타)와
피닉스(베이스), 콜린 브리튼(드럼)
에밀리 암스트롱(프런트우먼·보컬)로
새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암스트롱은 LA에서 태어나
12살부터 기타 연주와 작곡을
시작했다.
그녀는 그룹 '데드 사라'를 이끌다
이번에 프런트우먼인 메인보컬로
린킨 파크에 합류했다.
린킨 파크는 7년만에 새 싱글
'The Emptiness Machine'과
11월에 발매 예정인 'From Zero'의
새 영상을 발표했다.
이들은 'From Zero World Tour'로
한국을 포함한 LA,뉴욕,함브르크,
런던 보고타 등 6개국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마이크 시노다는 언론 인터뷰에서
"디즈니 광고 음악같은 곡으로
록음악을 시작하는 젊은 친구들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어린 친구들이 기타를 치게 되는
영감을 주는 음악을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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