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2024] 헤븐 "韓 기세 탔다…우승 가능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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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4] 헤븐 "韓 기세 탔다…우승 가능성 충분"

AP신문 2024-09-07 04:22:38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헤븐' 김태성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헤븐' 김태성 선수

"자기장을 잘 받은 매치가 한 번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66점을 획득한 만큼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한국 대표팀 ‘헤븐(Heaven)’ 김태성 선수가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사상 최초의 2연패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4’ 첫날 66점(37킬)을 획득하며, 중간 순위 2위에 랭크됐다. 

헤븐은 경기 후 가진 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일차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데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PNC 2023에서 첫날 49점을 기록했었다. 

헤븐은 "'살루트' 우제현 선수와는 광동 프릭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고, '이노닉스' 나희주, '서울' 조기열 선수의 경우 지난해 함께 PNC에서 손발을 맞췄던 만큼, 팁 합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두로 1일차를 마무리한 미국의 강점으로도 팀 합을 꼽았다. 헤븐은 "미국의 경우, EWC(e스포츠 월드컵)에서 우승한 소닉스 소속의 두 선수를 중심으로 좋은 합을 보이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헤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플리케' 김성민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헤븐과 플리케 감독은 2022년부터 기블리 이스포츠, V7 펀핀, 광동 프릭스에서 스승과 제자로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헤븐은 "올해는 대표팀에 선발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플리케 감독이 지속적으로 믿고 기용해주는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서도 한국의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약속했다. 헤븐은 "지난해처럼 우승해달라는 응원 메시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2023년 대회보다 1일차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해 팀이 기세를 탄 만큼, 다시 한번 우승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승 경쟁 팀들의 윤곽이 드러날 PNC 2024 2일차 경기는 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배그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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