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실무자 연수 성료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 위한 역량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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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실무자 연수 성료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 위한 역량 강화 중점”

뉴스컬처 2024-09-06 11:07:24 신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년 제2차 공공저작물 책임관·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및 공공누리 제도 확대를 위해 실무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저작물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생산한 후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 저작물을 뜻한다.

2024년 제2차 공공저작물 책임관·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사진=한국문화정보원
2024년 제2차 공공저작물 책임관·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사진=한국문화정보원

부여에서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공공저작물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책임관 및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공저작물 제도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이를 통해 개방 사례의 확대를 촉진한다는 취지다.

연수는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사업 안내와 저작권 및 개방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뿐만아니라 개방실무 관련 주요 문의 및 사례 공유, 제도와 정책 추진에 관한 개선 의견을 나누는 분임토의, 1:1 상담 등 실무자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ChatGPT 활용스킬’(지피티코리아 송제성 팀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개방기관이 공공저작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저작권 법률상담,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운현 문정원 원장은 “공공저작물 개방 제도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저작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업무 이해와 업무 중요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 원천 재료로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공공저작물 개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저작물은 현재 공공누리(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 기준)를 통해 총 4가지 유형으로 개방되고 있다. 이 중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하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저작물 작성도 가능하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저작권 보호기간 만료 공공저작물 표시'가 적용된 공공저작물은 별도의 이용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저작물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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