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귀국한 서민규의 모습. /사진=뉴시스
서민규는 5일(현지시각) 체코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2차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2.11점, 예술 점수(PCS) 35.97점, 감점 1점 등 77.0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78.03점을 기록한 애덤 하가라(슬로바키아)와 77.02점의 니시노 다이가(일본)이 각각 1·2위로 서민규에 앞서 있다. 하지만 3위까지 점수 격차가 크지 않아 금메달도 노려볼 수 있다. 서민규는 오는 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2-23시즌부터 주니어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한 서민규는 이듬해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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