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축구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와 비긴 뒤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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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축구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와 비긴 뒤 말문을 열었다

위키트리 2024-09-06 10: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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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가 끝난 후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 뉴스1

다부브 감독이 이끄는 팔레스타인 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0-0으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은 전쟁 중인 상황에서 선수 소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으로 인해 국내 리그는 중단됐다. 또 대표팀의 여러 선수가 소속팀이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

다부브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무승부라는 결과에 행복하다. 우리를 응원하러 와 준 팔레스타인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현재 팔레스타인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이런 마음으로 중요한 승점 1을 획득해 행복하다. 매 경기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또 경기가 끝난 뒤 팔레스타인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지만,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 팬들이 우리를 존중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후반전에 걱정이 많았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 원정이라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로 예상했다. 선수들이 전술적인 부분을 잘 따라줘서 원했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두 팀 모두 결정적 기회를 놓쳤기에 공정한 결과로 남았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부브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는 전지훈련을 한 말레이시아와 달랐다. 우리가 볼 때도 잔디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우리도 이러한 잔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축구 국가대표팀 마크람 다부브 감독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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