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안녕, 할부지'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지난 5일 하루동안 1만 67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만 2419명.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국민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일본 애니매이션 '룩백'이다. 개봉 첫 날 1만 6206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만 3322명을 기록했다.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만 5652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1만 3127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팀 버튼 감독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4위다. 하루동안 1만 69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만 2858명이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정석 원맨쇼 '파일럿'이 1만 307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5만 7577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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