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영화 '안녕, 할부지' 이틀째 1위…日애니 '룩백' 개봉 첫 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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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영화 '안녕, 할부지' 이틀째 1위…日애니 '룩백' 개봉 첫 날 2위

뉴스컬처 2024-09-06 08:0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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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안녕, 할부지'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지난 5일 하루동안 1만 67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만 2419명.

사진='안녕, 할부지' '룩백' 포스터.
사진='안녕, 할부지' '룩백' 포스터.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국민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주키퍼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일본 애니매이션 '룩백'이다. 개봉 첫 날 1만 6206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만 3322명을 기록했다.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만 5652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1만 3127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팀 버튼 감독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4위다. 하루동안 1만 69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만 2858명이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정석 원맨쇼 '파일럿'이 1만 307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5만 7577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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