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대응...금감원, 전자금융업 경력 전문가 채용 "감독 강화"

IT·지급결제 전문가 등 10명 이내 채용 예정

[포인트경제] 티몬·위메프 사태 등 이커머스 감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업 감독 강화를 위한 경력 전문가를 채용한다.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금감원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경력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달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시행되고, 티몬·위메프 사태 등 이커머스 감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한 관련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IT(6명 이내)·지급결제(4명 이내) 등 총 10명 이내를 채용할 예정이며, 관련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특히 금감원은 전자금융업 감독 강화 등 채용 필요성 등을 고려해 IT 전문가 중 지급결제 관련 업무 경력을 보유한 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오는 5일부터 19일 17시까지이며, 이번달 서류전형과 다음달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