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더블 스코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대표는 TK와 PK에서도 한 대표에 앞서면서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전 대표는 42.1%(1.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9%(4.7%p↓)로 나타났다.
조국 대표 6.2%(1.5%p↑), 이준석 의원 5.9%(1.2%p↑),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4.1%(0.9%p↑), 오세훈 서울시장 3.7%(0.1%p↑), 홍준표 대구시장 3.3%(0.2%p↓), 김동연 경기지사 3.1%(0.1%p↑), 안철수 의원 1.5%(0.1%p↓)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890명) 중에서는 78.0%(2.9%p↓)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진보층(582명)에서도 74.0%(1.6%p↓)의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자(683명) 중에서는 52.7%(9.0%p↓)가 한동훈을 꼽았고, 보수층(571명)에서도 39.1%(9.0%p↓)가 한동훈을 지지했다. 하지만 한 대표에 대한 지지 강도는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대표(0.4%p)와 한동훈 대표(5.1%p)가 모두 내렸으나 한 대표의 하락폭이 더 커 이재명 42.7%·한동훈 18.1%로 이 대표가 압도했다.
지역별로는 이 대표가 PK와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한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표는 서울(4.5%p)과 인천/경기(5.0%p), PK(6.6%p)에서 크게 하락했다.
서울에서 이재명 37.7%·한동훈 19.5%, 인천/경기는 이재명 45.2%·한동훈 19.0%,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3.7%·한동훈 22.1%, 광주/전라 이재명 53.5%·한동훈 11.9%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이재명 39.1%·한동훈 25.7%)과 대구/경북(이재명 35.0%·한동훈 29.0%)도 이 대표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한 대표가 20대(6.9%p)와 30대(5.4%p), 40대(9.4%p), 70세 이상(5.3%p)에서 하락하면서 60대와 70대 이상에서만 이 대표와 오차범위 내 양상을 보였다.
18~29세 이재명 32.6%·한동훈 11.8%(이준석 14.4%), 30대 이재명 40.1%·한동훈 18.6%, 40대 이재명 59.7%·한동훈 11.2%, 50대 이재명 50.7%·한동훈 21.0%로 나타났다.
60대(이재명 35.0%·한동훈 31.6%)와 70세 이상(이재명 29.9%·한동훈 31.8%)은 오차범위 내였다.
조사는 무선 100%·ARS·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