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 김고은·노상현, 한 침대…슬기로운 동거생활 ('대도시의 사랑법')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고은과 노상현의 슬기로운 동거생활이 포착됐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노상현.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동거인 외 출입 금지 스틸은 편안한 무드로 일상을 공유하는 두 캐릭터의 케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남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인생관을 가진 재희 역 김고은의 스틸은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자신의 존재와 감정을 숨기는 것에 능숙한 흥수 역 노상현의 스틸은 재희의 집에서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무장 해제되는 그의 모습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연애관을 빼면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통하는 두 캐릭터가 동거동락하며 펼쳐나갈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단란함과 티격태격 사이를 오가는 재희와 흥수의 특별한 찐친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선사할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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