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MIXX가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하여 '독도는 우리땅'이 포함된 믹스곡을 불렀다가 일부 일본인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이 영상은 34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일부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불쾌감을 표현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엔믹스는 멤버들이 돌아가며 노래 소절을 이어부르며 다양한 곡을 섞어 부르는 도전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독도는 우리땅' 구절이 등장했다.
노래는 해원부터 시작하며 "나를 묶고 가둔다면"(샤이니-루시퍼), 설윤 "뱃길 따라 이백리"(독도는 우리땅-박문영), 지우 "버터풀 야도란" (포켓몬스터), 릴리 "새들의 고향"(독도는 우리땅-박문영), 배이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박문영), 규진 "악어떼가 나온다"(악어떼) 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일본 누리꾼들은 독도는 우리땅 구절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엔믹스는 일본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한국 팬들은 "독도는 당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인데 왜 일본인들이 저런 반응이냐며 논란의 가치도 없다" 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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