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이 이혼을 결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김용만은 이혼을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이혼에 대한 생각을 프로그램하면서 했었다. ‘내가 이혼하고 싶었던 떄가 있었나?’ 있었더라. 신혼여행 가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패키지가 있었다. 나는 삼각대를 가져가서 내가 찍었다. 용두암을 가서 ‘뒤로 가. 뒤로 가’했더니 ‘그만해! 우리 100장 넘게 찍었어’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용만은 “내 딴에는 기념하고 싶었던 건데“라며 ”아내가 화내는 모습을 처음봤다. 용두암 파도보다 더 무서웠다. 내가 봤던 사람이 맞나? 그런 생각을 했던 그날 우리 아들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