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로이터
임성재는 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 등과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는 2022년 공동 2위 이후 통산 두 번째 이 대회 톱10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10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받고 출발한 스코티 셰플러는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였다. 2위 콜린 모리카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셰플러는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2500만달러(약 332억3000만원)를 눈앞에 뒀다.
생애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은 안병훈은 이날 2타를 줄이면서 공동 1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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