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들, 질병 주요 치료비 보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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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질병 주요 치료비 보장 경쟁

아이뉴스24 2024-08-31 12: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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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보험사들이 주요 질병 치료비 보험의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현대해상 관계자는 "9월 중 암 주요 치료비 담보의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EBS]

암 주요 치료비 담보는 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 등 암 치료를 받으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다.

이 담보는 치료 금액에 상관없이 약정한 보험금을 정액 지급하는 급여금과 치료 금액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보험금을 본인 부담금에 비례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구성된다.

현대해상은 암 주요 치료비 지급 기간을 암 진단 뒤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암 진단을 받고 5년까지 치료비를 보장했다면, 앞으로는 10년까지 보장한다.

지급 구간도 최소 금액을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춘다. 기존에는 암 치료비로 1000만원을 써야 보험금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암 치료비로 500만원만 써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도 다음 달부터 현대해상과 동일하게 암 주요 치료비 담보의 지급 기간과 구간을 변경한다.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부터 특정 순환계 질환 치료비 담보를 판매한다. 이 담보는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혈관 질환, 심장염증 질환, 특정 동맥혈관질환 등 진단받은 뒤 치료, 재활, 수술을 받으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일반병원, 종합병원, 상급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등 어떤 병원에서 치료를 받든 약정한 보험금을 준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암 주요 치료비 담보는 최근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담보이고, 지급 기간과 구간을 확대하는 건 더 많이 팔려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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