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가 지분 상속 마무리, 차남 조현문 859억원 상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효성가 지분 상속 마무리, 차남 조현문 859억원 상속

데일리임팩트 2024-08-31 09:22:16 신고

3줄요약
서울시 마포구 소재 효성 본사 건물 전경. / 사진=효성그룹
서울시 마포구 소재 효성 본사 건물 전경. / 사진=효성그룹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효성가를 떠났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부친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상속받았다. 이로써 지분 상속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았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은 각각 조 전 명예회장의 지분이 유언에 따라 조 전 부사장에게 이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상속 지분은 ▲ 효성티앤씨 14만5천719주(3.37%) ▲ 효성화학 4만7천851주(1.26%) ▲ 효성중공업 13만9천868주(1.50%)다. 당일 종가 기준 총 859억원 규모다.

이로써 조 명예회장 별세에 따른 지분 상속 절차는 사실상 일단락됐다. 앞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상속은 지난 5월 마무리됐다.

지난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에게도 최소 법정 상속분인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지분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조 전 부사장의 재단 설립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전 부사장은 조 전 명예회장이 남긴 상속 재산 전액을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 환원 차원에서 남은 공동 상속자인 두 형제에게도 동의를 요청했고 지난 14일 조 회장과 조 부회장 모두 이에 동의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